[Oh!llywood]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속편서는 앤트맨과 함께 하고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6.26 16: 09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주역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속편에서는 앤트맨과 함께 팀을 이뤄보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오는 7월 5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활약하는 톰 홀랜드는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어린 스파이더맨으로 강력한 적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모습을 그린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마블의 최고 인기 캐릭터인 아이언맨과 함께 멘토와 멘티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최근 보도를 통해 ‘스파이더맨: 홈커밍’ 속편에서는 아이언맨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대신 속편에는 마블의 또 다른 유명 캐릭터가 중요한 역할로 등장할 것을 예고해 그 캐릭터가 누군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톰 홀랜드는 최근 스크린랜트와의 인터뷰에서 앤트맨과 함께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언맨이 속편에 등장할지 안할지는 모른다. 나는 들은 바가 없다. 기사는 기사일 뿐이다. 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앤트맨이 가장 좋을 것 같다. ‘곤충 브로’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 굉장히 신날 것 같다”고 전했다.
두 캐릭터는 이미 지난해 개봉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스파이더맨과 앤트맨은 극 중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유쾌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어 두 캐릭터의 만남은 색다른 재미를 발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속편에는 어떤 캐릭터가 등장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스파이더맨: 홈커밍’ ‘앤트맨’ 스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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