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측 "협박범, 쇼케 때 총 저격예고..경찰 출동해 안전확인"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6.26 16: 03

에이핑크 측이 협박범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에이핑크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홀에서 새 앨범 'Pink UP'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에이핑크 측 관계자는 "이틀 전에 살해협박범에게 전화가 왔다. 쇼케이스 때 멤버들을 총으로 저격하겠다고 말했다. 한번 경찰서 쪽에서 이 상황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입장에선 경호도 강화하고 안전하다는 확인을 받았다. 걱정 말아달라. 마포 경찰서 경찰 등 15~20명이 대기 중이다"고 설명했다.
또 에이핑크 측은 "오늘 정오에 다시 연락이 왔다. 상황이 심각할 수 있을 것 같아 특공대 분들이 출동했다"고 덧붙였다.
에이핑크는 최근 팬을 가장한 일반인에게 살해협박을 당해 파장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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