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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인 1차지명] NC 김시훈, 잠재력 넘치는 우완 영건

[OSEN=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의 1차 지명 선택은 4년 연속 투수였다.

NC는 26일 마산고 3학년 우완 정통파 투수 김시훈(18)을 2018년 신인 1차 지명 선수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시훈은 올해 마산고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11경기 등판해 53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2패 31피안타 65탈삼진 13볼넷 평균자책점 1.85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높은 탈삼진율이 눈에 띈다. 11경기 중 3경기에서 두 자릿수 탈삼진을 따냈다. 188cm 95kg의 당당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140km 후반대의 빠른 속구와 슬라이더, 스플리터 등의 구종을 던진다. 큰 키로 인해 높은 타점을 구사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체구를 활용하는 법을 프로에서 배우면 구속 역시 증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

이로써 NC는 1차 지명에서 4년 연속으로 투수를 지명하는 행보를 보였다. 2015년 이호중, 2016년 박준영, 2017년 김태현에 이어 올 시즌이 4번째다. 하지만 박준영을 제외하고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박준영 마저도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전열을 이탈해 있다. 영건 투수를 키워내야 하는 NC의 상황이기에 김시훈의 합류가 어떤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마산 용마고의 우완 이승헌이라는 또 다른 우완 영건 자원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승헌은 1년 유급으로 인해 1차 지명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NC로서는 다소 아쉬울 수도 있는 상황. 그러나 고민 없이 선택지가 줄어들면서 일찌감치 김시훈에 대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었고, 지명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jhrae@osen.co.kr

[사진] 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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