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설리 "파격 노출? 연기에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26 16: 44

설리가 '리얼'을 통해 파격 변신을 선보인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설리는 26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리얼'(이사랑 감독)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연기에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했다"고 파격적인 노출 연기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설리는 '리얼'에서 김수현과의 베드신을 비롯해 전라에 가까운 노출신을 선보인다. 아이돌 출신 배우로서는 도전하기 어려운 매우 파격적인 선택이다. 

설리는 "연기적으로 큰 도전을 했다고 생각한다. 쉽지 않은 도전이었고, 힘들었다"며 "고민도 많았다. 그런데 재밌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한테는 어려운 도전이었다. 고민도 많이 해야 했다. 일단 시나리오를 보면서 크게 끌렸고, 연기에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했다"고 19금 노출신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로,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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