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이효리, '무도'부터 '뉴스룸'..방송사 도장깨기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26 17: 10

가수 이효리의 컴백기념 방송사 도장깨기다.
이효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OSEN에 "이효리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조율중이고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효리와 손석희의 만남은 쉽게 예상되지 않는 조합이기에 더욱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효리가 어떤 말을 할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효리는 앞서 지난 25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이슈의 중심에 섰던 바다. 화제성과 시청률을 동시에 잡은 모습. 이날 시청률은 5.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JTBC 예능프로그램 첫 방송 중 최고 성적이다.

이효리의 예능 귀환은 MBC '무한도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바다. 24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무용가 김설진에게 춤을 배우는 무도 멤버들과 이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 예능 출연의 예열이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효리는 '무한도전'에서 "각 방송사마다 톱 프로그램 하나씩 하려고 한다"라는 농담섞인 말을 던졌는데, 이것이 단순히 농담만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어 출연을 알린 프로그램은 MBC '라디오스타'. 이효리는 채리나, 가희, 나르샤와 함께 '센 언니' 특집으로 '라디오스타'에 나선다.  2013년 5월 '전설의 리더' 특집 이후 4년만의 출연이다.
KBS 2TV '해피투게더3'에도 출연, 오는 30일 녹화를 진행한다. 이효리는 2부 '전설의 조동아리'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낼 예정. 이효리는 유재석은 물론 박수홍, 지석진 등 다른 출연자들과도 여러 번 호흡을 맞췄기에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28일 새 앨범 수록곡 'SEOUL'을 선공개하며 7월 4일 정규 6집으로 돌아온다.  5집 'MONOCHROME' 이후 4년만에 신보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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