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웨이' 김지원, 박서준에 맞고백.."네가 내 첫사랑"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6.26 22: 08

김지원이 박서준에게 맞고백을 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1회에서는 동만(박서준 분)의 고백과 키스로 연인이 된 동만과 애라(김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애라는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질투하는 동만에게 "불주사도, 손모가지도 넌데. 눈치 더럽게 없는 내 첫사랑. 20년 동안 징글징글하게 괴롭히던 그 남자 너야 너"라고 고백했다.

이어 애라는 자신의 이마에 난 여드름을 가리키며 "나한테 너는 요 화농성 여드름 같은 존재야. 혼자 부풀었다 가라앉았다 해. 아팠다 안 아팠다 해"라며 "냅두면 가라앉다가도 짜고 싶어. 20년 동안 내내 그 짓 했어"라고 말했다.
또한 애라가 "이제 남사친 같은 거 그만해. 뽀뽀까지 해놓고 아리까리 하다고 남사친으로 돌아가면 못 살 것 같아. 나는 네가 정말 너무 좋단 말이야"라고 직격타를 날렸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쌈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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