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굿바이 우이도, 힐링으로 꽉 찬 4박5일[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26 22: 48

'섬총사' 낯설고 설렜던 우이도에서의 4박 5일이 끝났다. 더 돈독해진, 그리고 따뜻한 정을 나눈 멤버들이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섬총사'에서는 우이도에서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이별을 준비하면서 각자의 방식으로 따뜻한 정을 전했다. 길지않은 시간 정들었던 섬을 떠나면서 마지막까지 따뜻했다. 

강호동과 김희선, 정용화, 그리고 김종민은 소소한 게임에도 크게 웃었다. 함께 섬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하면서 쌓은 정이 있기 때문에 작은 것에도 즐거워할 수 있었다. 특히 김희선은 강동호동, 김종민과 함께 꽃게잡이에 나서며 한결 친근해졌다. 함께 꽃게를 잡고 라면을 끓여 먹었다. 
정용화는 아침 식사를 대접받고 함께 고둥을 잡으로 나섰다. 또 태항호는 할머니를 위하 계란말이를 만들어 식사를 준비했고, 염소에 종을 달아주는 등 할머니의 걱정을 덜어주려고 했다. 마지막 식사는 태항호와 함께 고기파티였다. 
4박 5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유롭고 평화로운 시간이었다. 처음에는 분명 낯선 곳이었고 처음 겪는 환경이었지만 따뜻한 마음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 함께 해서 즐거웠고, 함께 할수록 재미있는 추억이 완성됐다. 
특히 태항호는 할머니에게 친손자처럼 자상하고 친근하게 다가갔고, 금세 정이 든 모습이었다. 강호동가 김희선, 정용화, 태항호, 그리고 김종민까지 모두 낯선 섬 생활에서 특별한 따뜻함과 설렘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작은 게임에도 웃을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었다. 
'섬총사'는 매번 다른 섬에 머무르며 취향대로 살아보는 본격 취향 발견 섬 여행기다. 각자 취향은 달랐지만 함께 해서 더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시청자들까지 힐링시켜주기 충분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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