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여진구, 안우연 살릴 수 있을까..한상진에 거짓말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26 23: 19

'써클' 여진구가 안우연을 살리려 한상진을 속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써클 : 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 연출 민진기) 11회에서 김우진(여진구 분)이 아버지가 남긴 영상을 발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김우진의 아빠가 베타 프로젝트의 마지막 기억을 컴퓨터에 남겨놨다. 그는 모든 연구 자료를 폐기했으며, 이 기술이 인간에게 남겨지면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혀 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결국 한용우(송영규 분)와 대립하게 된 것. 그는 기억제어술을 알려준 별이의 모든 기억을 지우는 것으로 마무리지으려고 했다. 또 그는 별이가 남긴 기술은 세상에 존재하면 안 된다며 더 이상 찾지 말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아버지의 메시지를 본 우진은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형 김범균(안우연 분)을 살릴 방법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 발작을 일으킨 범균은 가까스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범균의 발작 이후 한정연(공승연 분)은 자신이 한용우(송영규 분)에게 가서 범균을 살릴 방법을 찾겠다고 했지만, 우진은 그를 말렸다. 별이가 자신의 기억을 지우길 원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 그는 아버지의 연구자료를 찾았다고 말하며 정연을 말렸다. 
우진은 머리를 썼다. 박동건(한상진 분)에게 연구자료를 발견한 척 하며 형의 수술을 부탁했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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