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봉준호 감독 "'옥자' 스티브연, 눈빛 되게 섹시해"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6.26 23: 28

'비정상회담'에 봉준호 감독이 스티브연의 눈빛을 칭찬했다. 
2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미드 '워킹데드' 글렌 역으로 여심을 흔들고, 영화 '옥자'로 칸에 입성한 글로벌 스타 스티븐연이 출연했다. 
스티브연은 봉준호 감독과 작업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스티브연은 "저는 감독님이 디테일한 것은 너무 좋다. 봉준호 감독님은 최고의 감독이다. 감독님이 누군가를 캐스팅했다면 미리 생각했을 것이다. 그 사람의 색이 어떤지. 영화에서 어떻게 쓰일지까지도"라고 말했다. 

단점에 대해 물어도 "감독님이 디테일을 신경쓴다면 그것은 관객들에게 최선의 장면을 보여주기 위함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봉준호 감독과 전화연결이 됐다. 봉 감독은 "뛰어난 배우라 캐스팅했다. 거기에 덧붙여 한국어, 영어를 다 잘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연상엽 선수는 귀엽고 섹시하다. 눈빛이 되게 섹시하다. 남자인 제가 봐도 설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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