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꼬마 스파이더맨, '아이언맨2' 등장했었다..비밀 해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27 08: 53

오래된 비밀이 밝혀졌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2'에서 토니 스타크/아이언맨가 구해준 소년이 꼬마 스파이더맨이었다고 허핑턴포스트가 26일(현지시간) 전했다.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와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 속 피터 파커의 첫 등장이 아니었던 것.

팬들은 이미 '아이언맨2'에서 피터 파커가 등장했던 것으로 추측했는데 이는 사실이었다. 영화 속 스타크 엑스포에서 아이언맨 마스크를 쓰고 있던 소년이 피터 파켜였던 것. 극 중 아이언맨 마스크를 쓴 소년은 로봇 병기에 맞서게 되고, 이 꼬마를 잠시 후 아이언맨이 구출해 준다. 
증거로 '아이언맨2'는 2010년 공개됐다. 2017년 고등학생인 피터 파커의 나이에 비춰봤을 때도 말이 된다. 더불어 스타크 엑스포는 미국 뉴욕 퀸즈에서 열렸다. 퀸즈는 스파이더맨의 고향이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의 배우 톰 홀랜드 역시 인터뷰를 통해 "그 꼬마는 피터 파커다"고 말했고,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 역시 이를 인정했다. 
한편 톰 홀랜드가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출연하는 '스파이더맨:홈커밍'은 내달 5일 개봉한다. / nyc@osen.co.kr
[사진] '아이언맨2' 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