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나뮤 경리 "'인생술집' 나가고파..소맥 즐긴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6.27 08: 38

나인뮤지스 경리가 주량 등 솔직한 화보 인터뷰로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경리는 최근 한류 연예패션지 'GanGee'(간지)와 인터뷰에서 "정체성이 확립 됐다고 생각했는데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것이 느껴진다"며 "즐겁다가 힘들었다가 마음이 왔다 갔다 한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이어 경리는 "주변에 저와 같은 일은 하는 동료들도 비슷한 마음을 가진다더라"면서 "얼마 전 솔비 언니를 만나 이런 저런 고민을 털어 놨다. 언니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셨다. 많은 힘이 됐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경리는 또 "작년부터 운이 좋았다. '나' 라는 존재를 알아주고,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생겨 감동이었다"며 "그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을 때 서러운 적이 많았다. 그럴 때마다 '엄마가 이러려고 나를 낳은 게 아닐텐데' 라고 되내이면서 해 내기 위해 노력했다. 비로소 이제는 누군가에게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된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멤버 소진, 금조, 혜미와 함께 tvN '인생술집'에 나가고 싶다고. 경리는 "멤버들 모두 다 같이 나가서 꾸며지지 않은 솔직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혜미 빼고 다들 술을 꽤 마신다. 소맥을 즐긴다"며 애주가 다운 면모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경리는 "욕심나는 광고가 있냐"는 질문에 "에어컨? 그런 거 있지 않나 '바람의 여신'" 이라고 말해 듣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간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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