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저소득층 어린이 위해 1억5천만원 상당 도서 기부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6.27 08: 42

방송인 이지애가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천사'로 나섰다. 
이지애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위스타트 등에 유·아동 전집도서를 기부했으며, 약 1억 5천만 원 상당의 도서는 각 단체의 지역 사업본부를 통해 저소득층 및 영유아,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차례로 전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기부 참여는 아동도서 출판사의 모델로 활동 중인 이지애가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모델비의 일부를 기탁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지애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지애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을 돕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도서업체 측에서도 좋은 일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흔쾌히 동참해주셔서 이같이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지애가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도서가 전달됐으면 해 여러 단체를 통해 물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으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아동복지시설 및 도서업체 연두비 홈페이지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도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앞으로 꿈을 키워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지애는 현재 MBN '아궁이', EBS '장학퀴즈-학교에 가다', 국방 FM '명상의 시간' 등에 출연 중이다. / yjh0304@osen.co.kr
[사진]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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