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2' 박재정, 첫 소절에 울컥하는 '시력' 온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6.27 10: 09

박재정이 발라드 가수로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시력' 콘셉트 포토 2장을 공개하며 이틀 앞으로 다가온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속 박재정은 한층 성숙해지고 세련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시력을 측정하는 모습, 안경 쓴 모습 등을 통해 곡명 '시력'을 보다 명확하게 표현했다.

'시력'은 윤종신이 작사하고, 015B 정석원이 작곡, 편곡한 발라드로, 이별 후 힘든 상황을 흐릿해진 시력에 비유한 가사와 슬픈 멜로디, 여기에 박재정의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또한 노라 존스, 폴 매카트니 등 해외 뮤지션은 물론 정준일 등 국내 뮤지션과 작업한 세계적인 엔지니어 테드 젠센(Ted Jensen)이 마스터링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앞서 지난 25일 공개된 1차 프리뷰 영상에는 '시력'의 첫 소절이 흘러나오는데, 듣는 순간 울컥하게 만드는 박재정의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박재정은 지난 2년간 발라드에 최적화된 음색과 창법에 찾는 데 심혈을 기울였으며, 이번 곡을 통해 힘을 빼고 맑고 착한 음색을 구현한 박재정의 새로운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한편 박재정은 음원 발매 전 지난 25일 음악방송에 출연, 신곡 라이브를 완벽 소화하며 발라드 가수로서의 짙은 감수성과 음색을 드러냈다.
박재정의 신곡 '시력'은 29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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