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이·에·윤 소환한 나영석 PD, '진짜 일꾼'이 움직였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27 17: 55

나영석 PD가 이서진, 에릭, 윤균상과 함께 '삼시세끼-어촌편4'를 선보인다. 올해에만 일곱번째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그야말로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나영석 PD. 여태까지 선보인 프로그램들이 모두 흥행에 성공한 만큼, 이번 '삼시세끼-어촌편4'도 일찌감치 높은 화제성을 자랑 중이다.
27일 tvN 측은 OSEN에 "이서진, 에릭, 윤균상이 '삼시세끼-어촌편4' 출연을 확정했다. 하반기 방송 예정이나 세부 편성은 미정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모두가 궁금해하던 고정 멤버는 베일을 벗은 셈. 그중에서도 나혜미와의 결혼을 앞둔 에릭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 것인지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대중은 냈다 하면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나영석 PD의 '열일' 행보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 1월 '신서유기3'로 새해의 포문을 연 나영석 PD는 '신혼일기', '윤식당',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등의 새 프로그램들을 히트시키며 흥행 불패의 신화를 써나가고 있다.

현재 '신서유기4'도 방영하고 있으며, 그 와중에 '신혼일기2'와 '삼시세끼-어촌편4'의 기획 소식을 알린 것. 2017년이 시작된지 절반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5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2개의 프로그램을 기획 중인 상황이다. 후배들과 함께하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도대체 언제 쉬는지 궁금할 정도의 '열일' 행보다.
그래도 시청자 입장에선 그의 '열일'이 반가울 따름. 나영석 PD 표 예능이 주는 믿고 보는 만족과 힐링이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삼시세끼'는 농촌편과 어촌편을 모두 성공시킨 나영석 PD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이기에, 그가 시즌4에서 담아낼 이서진, 에릭, 윤균상의 또 다른 매력에 벌써부터 이목이 쏠린다.
원래부터 대단하긴 했지만 2017년에는 유독 '예능계 미다스의 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나영석 PD. 이 기세라면 2017년도에 그가 '최다 히트작 배출'이라는 기록을 세우는 건 시간문제이지 않을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나성석 PD기에 가능한 일이지만 말이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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