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韓 첫 내한 콘서트 3분만에 '전석 예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27 13: 39

아리아나 그란데의 첫 내한 공연이 3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현대카드 측은 27일 "약 7천석 규모의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의 일반 예매 티켓이 3분만에 완전 매진됐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는 오는 8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 공연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를 개최한다. 선예매에 이어 오늘(27일) 진행된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의 일반 예매는 7천석의 티켓이 3분만에 모두 판매가 완료되며 아리아나 그란데의 내한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했다. 

현대카드 측은 "큰 관심을 가져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최고의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리아나 그란데는 차세대 팝의 디바로 평가받는 뮤지션이다. 작은 체구가 무색할 정도로 폭넓은 음역대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아리아나 그란데는 팝뿐만 아니라 R&B와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적 재능을 뽐내고 있으며, 바비 인형을 연상시키는 빼어난 외모로 배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탁월한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 역량을 겸비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수많은 국내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 온 아티스트"라며 "특히 그녀는 지난 달 영국 맨체스터 공연 테러에도 굴복하지 않고 재공연을 펼친 소신과 용기를 지닌 뮤지션"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컬처프로젝트는 세계 최정상의 디바로 성장하고 있는 그녀의 진면목을 국내 팬들이 처음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mari@osen.co.kr
[사진] 현대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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