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만의 첫 예능' 김사랑, TV화제성 1위…이효리는 '2관왕'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27 13: 54

18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김사랑이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은 26일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방송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3편의 출연자 356명과 비드라마 185편의 방송 출연자 또는 방송에서 다룬 주제 2,752건(명)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를 통해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MBC '나혼자 산다'를 통해 데뷔 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선 김사랑이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를 입증했다.

김사랑은 지난 23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 조용하고 평온한 여신의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눈을 뜨자마자 미스트를 뿌리고 머리를 빗고, 요가를 하고, 간단하게 빵과 토마토로 아침 식사를 챙기고, 오랫동안 배운 클래식 기타를 치며 여유를 갖는 소박한 김사랑의 일상은 '음소거 예능'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파괴력을 과시한 JTBC '효리네 민박' 역시 눈길을 끌었다. '안주인' 이효리는 2위, 이효리를 살뜰히 챙기는 남편 이상순은 4위, 민박집 스태프로 합류한 아이유가 각각 7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무한도전' 반고정 멤버에 등극한 배정남은 지난주 대비 62계단이 상승하며, 당당히 3위에 올랐다. 또한 이효리는 '효리네 민박'으로 2위에 오른 것뿐만 아니라 '무한도전'으로 5위에도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잘빙' 김수현은 9위, '조커' 박명수는 9위에 올랐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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