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승호 '군주', 30일 촬영 종료..7개월 대장정 마무리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6.27 16: 30

'군주'가 종영일보다 약 2주 먼저 모든 촬영을 종료한다. 
27일 OSEN 취재 결과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측은 오는 30일을 최종 촬영일로 정하고 막바지 촬영에 한장이다. 1월 첫 촬영을 시작, 무려 7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되는 것. 
당초 28일께 모든 촬영이 마무리될 예정이었지만, 지난 일요일과 월요일 우천으로 인해 촬영이 취소되면서 부득이하게 이틀 정도 일정이 밀리게 됐다. 이에 유승호와 김소현, 배유람은 상암 MBC에서 V라이브를 진행하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와 촬영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군주'는 조선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절대 권력 편수회에 맞서 싸우는 세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첫 방송부터 무려 7주째 수목극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유승호와 김소현을 비롯한 배우들의 흡인력 높은 연기력과 편수회, 뒤바뀐 왕 등 지금까지 사극에서 본 적 없는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극 전개 등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세자가 대목(허준호 분)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고 진정한 군주로 성장할지, 또 가은과의 사랑을 이루고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arkjy@osen.co.kr
[사진] '군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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