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이제훈X최희서 '박열', 예매율 1위..32.2%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6.28 11: 00

 입소문을 불러일으킨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이 개봉 당일인 오늘(28일)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28일 오전 10시 55분을 기준으로, 영진위 영화관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박열’은 32.2%의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뒤이어 ‘리얼’(감독 이사랑)이 30.1%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3위인 ‘트랜스포머5’(감독 마이클 베이)가 11.2%를 나타내고 있다.
‘박열’은 일본 간토대학살 사건이 벌어진 1923년,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했던 조선의 아나키스트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가네코 후미코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박열과 후미코는 각각 이제훈과 최희서가 맡아 연기 호흡을 맞췄다.

개봉 당일 ‘박열’이 얼마나 많은 관객수를 동원해 흥행 대열에 합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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