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고등래퍼' 최하민·헤이즈, '하트비트 페스티벌' 동시출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28 12: 58

호러 앤 뮤직 페스티벌 '2017 하트비트 페스티벌'이 7월 22일 서울 한강 난지지구 중앙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하트비트 페스티벌'은 호러 이벤트와 EDM, 힙합 공연을 결합한 신개념 축제다. 무더위 속에 본격 휴가철이 시작되는 내달 하순 교통 체증을 피해 시원한 강바람이 부는 서울의 중심 한강 변에서 열려 도심 속에서 여름나기를 즐기려는 젊은이들과 피서객들에게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단 하룻 동안만 열리는 ‘하트비트 페스티벌’에서는 특수 분장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80여 개의 다양한 호러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름다운 한강변을 따라 구성된 공포영화 테마존, 한강 괴담 공포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억지스러운 이벤트를 피하고 한강변의 특성을 활용해 시원한 여름 밤을 즐거운 분위기 속에 보낼 수 있다.  
 
일리네어의 수장 도끼(DOK2)부터 독보적인 매력의 여성 래퍼 헤이즈, '고등래퍼' 준우승자 최하민(오션검), '쇼미더머니' 출신 레디(Reddy), 레게 뮤직의 선두주자 쿤타(루드페이퍼) 등이 출연해 멋진 음악과 춤을 선사한다. 나인뮤지스 출신 DJ 라나, 미녀 DJ 크림, 3인조 DJ 그룹 행오버도 참가해 라인업을 탄탄하게 꾸렸다.
 
이날 행사장 메인 스테이지 인근 부스에선 오후 3시시부터 7시까지 호러 특수분장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페스티벌 측은 프리티켓 구매자 중 선착순 500명에 대해 호러 용품을 현장에서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호러 용품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모바일 쿠폰 제시 후 수령 가능하다. 호러 용품으로는 ‘스튜피드’에서 제공하는 머리띠, 상처타투, 피 중 1가지를 랜덤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등록할 때 입장 팔찌와 함께 호러 용품을 배부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하트비트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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