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어떡해 푹 빠진 것 같애"
에디킴이 생애 첫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대는 걸스데이 소진. 양 측은 처음엔 관계를 부정했지만 시간이 흐른 뒤 "상의 하에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며 말을 바꿨다.
28일 에디킴이 핫하게 떠올랐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그의 신곡 '쿵쾅대' 가사가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발표한 싱글 '쿵쾅대'는 에디킴의 자작곡으로 첫 눈에 반한 여자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장난스레 풀어내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앞서 에디킴은 취재진과 만났을 때 "'아이고 어떡해 나 반한 것 같애' 이 부분이 딱 떠올랐다. 뒷 부분도 매력적으로 풀어갔다. '얘들아 나 정말 여자친구 생겼어' 이렇게 고백도 하기 전 남자들한테 설레발 치는 톤이 재밌을 것 같더라"며 작사 비하인드를 들려줬다.
당시 그는 "최근에는 첫눈에 반한 적이 없다", "제목처럼 쿵쾅댄 기억이 없다. 축구하고 친구들 만나 놀고 곡 작업할 때 설레고 좋다"고 말했지만 알고 보니 그의 심장을 뛰게 만든 이는 소진이었다.
4살 차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소탈한 매력의 소진과 달달한 남자 에디킴이 만났다. 양 측은 "에디킴과 소진이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했다.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난 첫눈에 빠질 리 없을 줄 알았는데/ 아이고 어떡해 푹 빠진 것 같애/ 아 얘들아 나 정말 여자친구 생겼어" 마치 에디킴이 '절친' 정준영, 로이킴에게 실제로 속마음을 털어놓는 듯한 '쿵쾅대' 노랫말이 다시 귓가에 맴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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