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이효리, ‘효리네민박’→‘한끼줍쇼’ 시민들 만남 어떨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6.28 15: 30

가수 이효리가 ‘효리네 민박’에 이어 ‘한끼줍쇼’에서 대중과 직접 만난다.
이효리는 오는 7월 JTBC ‘한끼줍쇼’의 게스트로 출연해 이경규, 강호동과 한 끼 얻어먹으러 나설 예정이다.(6월 28일 OSEN 단독)
이효리는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민박집 주인으로 변신해 제주도에서 남편인 가수 이상순, 아이유와 10일여 간 손님들을 맞이했다.

지난주 방송을 시작한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는 과거의 화려한 모습이 아닌 수수한 모습으로 이상순과 평범하게 사는 걸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민박집을 운영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화제가 됐다.
가수 이효리가 아닌 민박집 주인 이효리의 모습은 신선했는데 이번에는 시민들의 집을 찾아가 밥 한 끼 함께할 계획이다.
사실 이효리가 최근 몇 년간 친근함을 보여주긴 했지만 여전히 ‘톱가수’, ‘셀러브리티’로 대중과 거리감이 있었는데 ‘효리네 민박’에 이어 ‘한끼줍쇼’로 대중과의 거리를 제대로 좁힐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가 시민들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그들과 함께 밥 먹는 게 어떤 모습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그간 ‘한끼줍쇼’에 출연했던 유명 연예인들이 많은 굴욕을 당했는데 과연 이효리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MBC ‘무한도전’에서 컴백한 이유로 “잊혀질까봐 무서웠다”고 털어놓기도 했는데 ‘한끼줍쇼’에서 동네를 돌아다니며 만나는 시민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이뿐 아니라 이효리와 규동형제의 만남도 흥미진진하다. 이효리와 강호동은 SBS ‘맨발의 친구들’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것으로 ‘소통왕’ 강호동과 ‘센 언니’ 이효리의 케미스트리가 재미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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