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오늘밤' 뮤비, 오늘부터 못본다
OSEN 엄동진 기자
발행 2017.06.28 15: 44

 솔로 여가수 루이의 신곡 ‘오늘밤’ 뮤직비디오를 볼 수 없게 됐다.
루이는 최근 원조 섹시디바 김완선의 명곡 '오늘밤'을 리메이크했는데, 다소 수위가 높게 잡힌 이 뮤직비디오를 폐기 처분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솔로 활동을 위해 지난 6월 초 경기도 인근에서 촬영했던 뮤직비디오는 원곡의 감성에 루이의 장점인 섹시함과 고혹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하지만 방송사 심의 결과 청소년 관람불가인 19금 판정을 받게 되어 결국 폐기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내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결국 명곡인 ‘오늘밤’이 한국 가요계에 차지 하는 비중이나 상징성 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루이는 소속팀 H.U.B의 미국 US Tour 일정을 위해 28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 kjseven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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