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프롬디어, ETN엔터와 전속계약..29일 신곡 발표
OSEN 엄동진 기자
발행 2017.06.28 16: 09

 5인 밴드 프롬디어(FromDear)가 29일 새 싱글 '황혼'을 선보인다.
프롬디어는 최근 음반사 예당미디어의 관계사 ETN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팀을 재정비했다. 이번 신곡은 FromDear(프롬디어)가 직접 작사작곡을 했다. 몽환적인 피아노와 짙은 보컬, 일렉기타의 터프함이 표현해내는 발단과 전개, 절정과 결말까지 탄탄하게 구성됐다. 
프롬디어는 “우리들에겐 모두 어스름해진 추억 혹은 잠시나마 빛이 났던 과거들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안일했던 한 때의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미 되돌릴 수 없다는걸 알기에 후회가 들고 괴로울 때 '황혼'으로 스스로를 타이를 수 있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롬디어(FromDear)는 윤영호(리더, 드럼), 이치호(작곡, 건반), 권민준(보컬), 지혜성(베이스), 루시(기타)로 구성된 혼성 밴드다. 2015 (주)아이뉴스24 한강음악제 대상, 2016 신한카드X네이버 GREAT 루키 동상, 2017 전주 MBC ‘창작가요제’ 금상 등 다양한 경연 대회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프롬디어(FromDear)는 편지의 앞부분과 뒷부분에 쓰이는 Dear와 From을 합쳐서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음악으로 건네주고 싶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롬디어는 7월 8일 토요일 오후 7시 OTO Project(구 재머스)에서 '황혼'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 kjseven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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