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배드3', 역대 흥행 2위 애니메이션의 습격…韓에서 또 통할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28 17: 21

'슈퍼배드3'가 한국에 상륙한다. 
'슈퍼배드3'는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복귀 프로젝트를 담은 애니메이션. 
지난 2010년 시리즈의 첫 시작을 알린 '슈퍼배드'는 슈퍼 악당과 슈퍼 대디 역할까지 맡으며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그루의 인간적인 모습과 함께 유머, 그리고 감동까지 녹여낸 스토리로 남녀노소 불문 찬사를 받으며 전세계 흥행 수익 5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3년 개봉한 '슈퍼배드2'는 공개 첫주 북미에서만 약 8,35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들이며 역대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중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2015년 스핀오프 '미니언즈'는 흥행의 정점을 찍으며 역대 애니메이션 중 전 세계 흥행 수익 2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 

오는 7월에는 신작 '슈퍼배드3'가 국내 관객을 만난다. 지난 17일(현지시각) LA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된 '슈퍼배드3'는 해외 언론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과연 국내 관객이 사랑하는 미니언즈들이 다시 한 번 스크린을 점령할 수 있을지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슈퍼배드3'는 오는 7월 26일 개봉된다. /mari@osen.co.kr
[사진]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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