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 박주미 "송일국 선배님보다 먼저 들어가다니" 감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6.28 23: 40

'한끼줍쇼' 박주미가 송일국보다 먼저 한끼에 성공했다. 
2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송일국과 박주미가 밥동무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규동형제와 함께 신당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오후 6시30분부터 벨누루기가 시작됐다. 송일국 이경규가 한팀. 송일국이 먼저 첫 벨을 눌렀다. 벨을 눌렀지만 아무 대답이 없어 첫 도전에 실패했다.

박주미도 첫 도전에 나섰다. 벨이 망가져 띵동이 안 되자 박주미는 직접 불렀다. 하지만 시어머니 생신을 가는 길이라고. 박주미도 첫 도전에 실패했다. 
일요일 저녁 많은 집들이 비어 있었다. 박주미는 "불만 켜져 있어도 반갑다"고 말했다.
우여곡절 끝에 박주미가 출연한 드라마 '옥중화'를 봤다는 신당동 주민을 만났다. 저녁을 먹고 동대문에 출근한다는 아버지가 한끼를 흔쾌히 수락했다. 박주미는 송일국팀을 보며 "어떡해 어떡해"라고 미안해하면서도 "죄송한데 너무 기쁘다"고 들어갔다.  
박주미는 강호동에게 "송일국 선배님보다 먼저 들어가다니"라며 감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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