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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워너원, '윤지성 예비리더' 체제 돌입…추후 리더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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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지원 기자] 그룹 워너원이 윤지성을 예비 리더로 두고 본격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 

4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워너원은 최근 윤지성을 예비 리더로 선발했다. 윤지성이 워너원의 최연장자로서 멤버들을 잘 통솔할 수 있을 거라는 회사와 워너원 멤버들의 추천으로 결정된 사안이다. 

하지만 이는 예비 리더 체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워너원 멤버들은 숙소 생활을 어느 정도 진행한 이후, 리더에 가장 잘 맞는 멤버를 자체 논의 끝에 선정할 예정이다. 이같은 과정은 8월 방송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될 가능성 높다. 

워너원은 유력 리더로 거론돼오던 김종현이 탈락하면서, 누가 리더가 될 것인지를 놓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소속사와 워너원은 '예비 리더' 체제를 두고 멤버들을 통솔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 뒤 보다 최적의 리더를 선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워너원 윤지성은 오랜 연습생 기간과 합숙 생활을 두루 경험한 바 있는 워너원 내 최연장자 멤버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 당시에도 멤버들의 고민 상담을 도맡으며 따뜻한 면모를 보여줬고, '연습생들이 뽑은 1픽' 멤버 1위에 선발돼 두루 호감을 얻었음을 증명한 바 있다. 

워너원은 리더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윤지성이 이끄는 예비리더 체제로 데뷔를 준비하게 된다. 워너원과 YMC엔터테인먼트, CJ E&M 측은 콘서트가 끝난 지난 3일부터 컴백 회의에 돌입하며 하반기 데뷔를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한편 워너원은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된 11인조 보이그룹으로, '프로듀스101 시즌2'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를 통해 뽑혀 하반기 데뷔를 준비 중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워너원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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