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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톡톡] "성까지 뺐다"..독해진 서정희의 인생2막(ft.택시)

[OSEN=박소영 기자] "오죽 싫으면 성을 뺐겠니"

56살 된 서정희가 두 번째 스무 살을 시작했다. 지독한 성장통을 겪은 그이기에 가능한 일. 스스로 쌓아 올린 성 속에서 홀로 만족했던 때를 벗어나 새 출발선 앞에 선 그다.

6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 서정희가 탑승했다. 최근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 그는 발레, 탁구, 성악, 출판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서정희는 "그동안 소통을 많이 안 해서 힘들긴 하지만 SNS 악플조차도 재밌다. 마음은 아프지만 발전을 위해 고칠 점을 깨닫고 있다. 현재가 그저 행복하고 마냥 신 난다"며 미소 지었다.


서정희는 56살 인생을 정리하며 자서전 '정희'를 썼다. 전 남편인 서세원에게 받은 상처까지 고스란히 담아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분명 깊은 상처였지만 서정희는 담담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아팠던 것까지 다 썼다. 깊은 외상 트라우마를 겪었는데 상처를 숨기지 않고 좋은 쪽으로 해석하며 잘 살길 원하고 있다. 삶의 모든 순간에서 좋은 것만 기억하려고 한다. 건강해졌다"고 밝혔다.

가족들의 응원 속에 서정희는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32년간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애쓴 건 후회없지만 그 최선을 다했던 과거 위해 스스로 격려를 보내며 새로운 삶을 꾸리겠다는 의지다.

서정희는 "내 물건에 항상 이름표를 붙인다. 그래서 책 이름도 '정희'다"라고 말했다. '절친' 이영자는 "너무 싫어서 성도 뺐던데?"라고 지적했고 서정희는 "얼마나 싫으면 뺐겠니"라며 상처를 웃음으로 승화했다.

서툴지만 이제 용기를 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서정희다. 그의 새 출발을 많은 이들이 응원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택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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