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하정우 측 "'베를린2' 출연? 현실화 되면 적극적으로 임할 것"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06 11: 33

하정우 측이 '베를린' 속편 출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하정우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6일 OSEN에 "'베를린' 속편이 현실화 되면 적극적으로 임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베를린'의 제작사 외유내강은 영화 '박열'(이준익 감독)의 각본을 쓴 황성구 작가와 손잡고 속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열'을 재미있게 본 류승완 감독이 황성구 작가를 신뢰해 '베를린2'의 준비에 본격 돌입한 것. 이에 '베를린' 전편에 출연한 하정우를 비롯해 전지현, 한석규 등이 속편에도 출연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하정우 측은 "'베를린' 개봉 이후 속편에 대한 얘기는 계속 해왔다"며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현실화 되면 적극적으로 임할 생각"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베를린1’에서는 거대한 국제 도시 베를린의 웅장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살아가는 4명의 비밀 요원들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담아냈다. ‘베를린2’에서는 북한의 ICBM 발사로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을 담을 것으로 보인다./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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