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IBI 잇는다"…'프듀2' JBJ, 9월 가요계 데뷔 추진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12 08: 03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들로 이뤄진 인기 조합 JBJ가 이르면 9월 가요계 데뷔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프듀2' 시청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연습생 조합 JBJ(제이비제이, 노태현 타카타켄타 김용국 김태동 김상균 김동한 권현빈)은 9월 중순에서 말께 가요계 데뷔를 논의 중이다. 
각 연습생들의 회사 수장들은 최근 긴밀히 만남을 가지고 가요계 데뷔를 긍정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OSEN 취재 결과 드러났다. 다만 권현빈의 합류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나머지 연습생들의 합류는 사실상 확정적이다. 

CJ E&M 역시 '프듀2' JBJ의 결성 여부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JBJ가 결성된다면 CJ E&M 역시 일정 부분 도움을 주는 식으로 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다만 JBJ의 활동 시기는 워너원의 활동 시기와 겹치지 않는다. JBJ 멤버들의 회사 수장들도 워너원의 음악방송 기간에 피해를 주지 않는 쪽으로 논의를 마쳤다. '프듀2' 워너원 이후 만들어진 파생 그룹인만큼 그 부분에 더욱 철저해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입장이다. 
JBJ가 9월 중순 이후 데뷔를 긴밀히 논의 중인 것도 워너원의 8월 7일 데뷔일 및 활동 기간을 염두에 둔 것으로 분석된다. 
각 연습생들의 회사도 이와 관련,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핫샷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노태현의 JBJ 활동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 입장을 밝혔고, 춘엔터테인먼트,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 위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적극적으로 응원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한편 '프듀2' 워너원을 제외한 인기 연습생들로 꾸려진 조합 JBJ는 핫샷 노태현, 모델 권현빈, 탑독 김상균, 스타로드 연습생 타카타켄타, 춘엔터 연습생 김용국, 더바이브레이블 연습생 김태동, 위엔터 연습생 김동한으로 구성됐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노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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