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아이패드 프로’ 10.5형 및 12.9형 출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7.13 09: 07

LG유플러스가 아이패드를 처음 선보인다.
LG유플러스가 애플의 태블릿 ‘아이패드 프로’ 10.5형 및 12.9형을 13일 공식 출시한다. 
아이패드 프로는 64G•256G•512G 총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아이패드 프로 10.5형 출고가는 각각 93만 5000원(이하 VAT포함)•104만 6100원•126만 7200원이다. 아이패드 프로 12.9형 출고가는 각각 112만 900원•123만 900원•145만 2000원이다. 

출시 색상은 10.5형 아이패드 프로는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골드 총 네 가지며 12.9형 아이패드 프로는 로즈골드 색상을 제외한 세 가지다.
공시지원금은 요금제 구분 없이 아이패드 프로 10.5형 및 12.9형 64GB 모델은 5만 5000원, 256GB와 512GB 모델은 11만 6000원과 ‘애플 펜슬’을 각각 함께 지급한다. 매장에서 자체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 최대 15%를 지원받으면 각각 6만 3250원, 13만 3400원까지 태블릿 구입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패드 프로를 직접 써보고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국 380여개 매장에 체험존을 운영한다. 아이패드 프로 체험존에서는 최대 120Hz 화면 재생율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다 선명해지고 부드러워진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 광학 이미지 흔들림 방지 기능을 갖춘 전면 1200만, 후면 700만 카메라 기능과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로 풍성해진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아이패드 프로의 출시와 함께 데이터 제공량이 월 500MB부터 무제한(월25GB+일2GB 이후 최대 3Mbps 속도제어)까지 총 5종의 새로운 태블릿/스마트기기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LG유플러스 스마트폰 가입자가 ‘태블릿/스마트기기 500MB + 데이터 나눠쓰기’ 요금제를 아이패드 프로로 가입하면 월 1만 1000원에 데이터 500MB가 기본 제공되고 스마트폰 데이터도 추가로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본료 8만 8000원의 ‘데이터 스페셜 C’와 기본료 11만원의 ‘데이터 스페셜 D’ 스마트폰 요금제 사용자가 아이패드 프로를 태블릿/스마트기기 500MB + 데이터 나눠쓰기 요금제로 사용하면 월정액 요금 1만 1000원을 전액 할인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10.5형 및 12.9형을 36개월 할부로 구매하고 24개월 이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면 64GB 모델은 최대 40만 원, 256GB 모델은 최대 45만 원까지 중고패드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다. /mcadoo@osen.co.kr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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