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이라이트 이기광, AJ 이후 8년만 솔로 컴백…하반기 출격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15 08: 38

그룹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솔로로 돌아온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하이라이트 이기광은 오는 8월 솔로 신보를 발표하며 가요계 컴백한다. 현재 곡 수집이 완료됐으며 머지않은 시기 녹음에 들어간다. 준비 기간에 따라 컴백 시기에 다소간 변동 있을 수 있으나, 8월 말에서 9월 초 컴백이 유력하다. 
이로써 이기광은 2009년 비스트(현 하이라이트)로 데뷔하기 전 AJ라는 활동명으로 발표한 첫번째 미니앨범 'First Episode A New Hero' 이후 약 8년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이기광은 AJ 활동 당시 타이틀곡 '댄싱슈즈'로 노래와 춤 다방면에서 호평을 거둬들인 바 있다. 이후 그는 소속팀인 비스트 활동에 집중해왔다. 
개인 활동의 경우에도 솔로 컴백보다는 연기 도전이 주를 이뤘다. 이기광은 데뷔 후 MBC '지붕뚫고 하이킥', '나도 꽃', SBS '미세스 캅', MBC '몬스터', tvN '써클:이어진 두 세계'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배우로서 커리어를 쌓아왔다. 
8년간의 솔로 공백기 이후 내놓는 신보인만큼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약 기대된다. AJ 활동 당시 선보인 보컬과 퍼포먼스가 결합된 무대가 다시 한 번 재현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이기광은 2009년 AJ로 데뷔, 같은 해 그룹 비스트로 데뷔해 '쇼크', '비가 오는 날엔', '굿 럭', '12시 30분' 등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해 하이라이트로 팀명을 바꾼 이후에도 '리본',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등 연타석 성공을 거뒀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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