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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미우새' 연정훈, 한가인 마음 훔친 韓 3대 도둑은 아무나 되나

[OSEN=장진리 기자] "대한민국 3대 도둑, 아무나 되나."

16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한 연정훈은 한가인의 마음을 훔치며 '대한민국 대표미인'을 일찌감치 사로잡은 '사랑꾼'다운 매력을 자랑했다. '독설대가' 김건모 어머니의 인정까지 받았으니 '미우새'가 공인한 '리얼 사랑꾼'이라 할 수 있겠다.

연정훈은 "와이프(한가인) 얘기를 물어보면 불편하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전혀 불편하지 않다. 전혀 기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한가인과 어떻게 만났느냐"는 질문에도 연정훈은 시원시원하게 한가인과의 러브스토리를 가감없이 공개했다. 연정훈은 "한가인과는 드라마로 만났다. 제가 먼저 대시를 했다"며 "저 같은 경우는 (한가인한테) 올인해보자는 생각이 있었다"고 남자다운 매력을 드러냈다.


한가인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연정훈의 비장의 무기는 연정훈의 숨겨진 스마트함이었다고. 연정훈은 "한가인이 제가 미국에서 온 사촌동생과 통화하는 걸 엿들었는데, 영어로 통화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하더라"고 결혼까지 이어진 두 사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의외로 센 한가인의 주량은 연애사의 복병이었다는 설명. 연정훈은 한가인의 주량을 묻는 모습에 "취한 모습을 본 적이 없다. 항상 제가 먼저 취한다. 술이 진짜 세다"며 "연애할 때도 제가 꼬셔야 하지 않냐. 회식에서도 어떻게든 버텨야 하는데 항상 제가 못 버티고 집에 갔다. 연애할 때부터 취한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을 말해도 '기·승·전·한가인 사랑'이었던 연정훈이었지만, '미우새' 식구들의 감탄을 자아낸 것은 '미우새' 어머님들 중 한가인이 누구와 가장 가깝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었다.

연정훈은 "굳이 따지자면 (김)건모형 어머님 같다. 현명한 와이프인 것 같다"며 "저희 부모님한테는 더 딸 같은 며느리다. 저희 어머님하고 비슷한 성격이다. 결혼 전에는 오히려 저보다 더 친했다"고 답했다. 연정훈의 말에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 여사는 "저 정도면 참 좋은 와이프다"라고 흐뭇해 했고, 서장훈은 "한가인 씨도 똑똑하지만, 연정훈 씨는 더 똑똑하다. 이선미 여사님을 말 안 했으면 이런 극찬이 안 나왔을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미우새' 어머니들의 마음도 사로잡고,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대한민국이 사랑한 여배우 한가인의 사랑을 거머쥐며 일찌감치 간장게장과 함께 대한민국 3대 도둑으로 등극했지만, 그것마저도 인정할 수 있는 리얼 사랑꾼' 연정훈의 참 매력이었다.
/mari@osen.co.kr

[사진]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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