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이천의 지산 리조트에서 개최 예정인 국내 유일, 최대 규모의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Jisan Valley Rock Music & Arts Festival, 이하 ‘밸리록’)이 분야를 넘나드는 ‘클라스가 다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밸리록’은 올해 ‘밸리록’의 아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예술작가이자 혁오의 아트디렉터로도 유명한 노상호 작가 및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와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신선함을 안기고 있다.
지난 6일, ‘밸리록’과 노상호 작가는 투썸플레이스 신논현역점에서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인 ‘노상호 드로잉 클래스’를 열었으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클래스에 참여하게 된 예비 관객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예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으로는 노상호 작가가 특유의 동화처럼 아기자기한 그림체로 올해 ‘밸리록’의 메인 콘셉트인 ‘하이드 앤드 시크(HIDE&SEEK)’및 페스티벌 슬로건인 ‘파인드 브이(FIND V)’를 테마로 한 아트웍을 제작했다.
특히, 해당 아트웍은 투썸플레이스의 모바일앱 기프트카드 및 ‘밸리록’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티머니 카드 등으로도 제작되어, 관객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밸리록’의 실용적인 굿즈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밸리록’은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예술작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며 친근함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이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페스티벌과 아트, 대형 커피 브랜드를 아우르는 넓은 범위의 콜라보레이션은 이례적인 일인만큼 대중들에게 신선함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는 평이다.
‘밸리록’과의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 노상호 작가는 “작년 ‘밸리록’의 아트 프로젝트를 흥미롭게 지켜보았는데, 올해 아트웍 콜라보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며, ‘밸리록’의 콘셉트와 다양한 콘텐츠를 이해할 수 있어 즐거운 작업이었다"며, “올해 ‘밸리록’의 콘셉트인 ‘Hide&Seek’를 주제로 아트웍을 제작했는데, 숨은 그림 찾듯이 자신의 모습이나 ‘밸리록’을 즐기는 여러 모습을 찾아보면서 감상하시면 더욱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아트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 소감을 남겼다.
노상호 작가는 ‘데일리 픽션’이라는 드로잉 연작을 통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뉴스 등 인터넷에 떠도는 이미지를 캡처하고 이를 프린트해 먹지에 대고 따라 그리며 ‘제3의 이미지’를 창조해간다. ‘밸리록’과의 아트 프로젝트에서도 이러한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밸리록’ 곳곳에 숨겨진 장면들을 채집해 새롭게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투썸플레이스 역시 ‘밸리록’ 현장에서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콜드브루 등의 음료를 판매하고, 에어베드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전세계 정상급 뮤지션들과 다양한 취향과 경험을 가진 관객들이 함께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는 문화 공간의 상징인 ‘밸리록’은 국내 최초 ‘뮤직앤드아츠’라는 컨셉을 도입하여 자연친화적인 장소에서 다양한 음악과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 진화하였으며, 올해는 CJ E&M 아트크레이션(ART CREATION)국과 아트디렉터 호경윤이 홍승혜, 권오상, 권용주, 윤사비, 신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협업하여 ‘하이드 앤 시크(Hide & Seek)’ 컨셉의 관객 참여형 페스티벌로 한걸음 더 진화된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밸리록’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가상의 밴드’ 고릴라즈, ‘EDM 신성’ 메이저 레이저, ‘아이슬란드의 국보급 밴드’ 시규어 로스를 비롯해, 로드, 루카스 그레이엄, 갈란트, 이적, 지코, 넬 등 대세 아티스트 100여 팀으로 구성된 ‘초특급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밸리록’ 관련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CJ E&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