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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안재욱 "대상 불발? 주위서 안타까워 해줘서 감사"

[OSEN=정소영 기자] 안재욱이 자신을 '운이 좋은 배우'라고 설명했다.

안재욱은 17일 서울 종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뮤지컬 '아리랑' 관련 라운드 인터뷰에서 연예계 활동 중 상처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저는 운이 굉장히 좋은 편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제가 뭐 상처받았다고 하면 후배들한테 미안한 거다. 저는 잘 풀린 편이다"라며 "상처 받았다기보다는 혼자 삐지고 그러는 거다"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하지만 안재욱은 앞서 시상식에서 모두가 예상하는 대상 수상에 불발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대해서도 안재욱은 "뭐라고 얘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노미네이트 됐다는 것 만으로 영광이지, 선택은 그분들의 몫이다"고 말했다.

또한 안재욱은 "안 줬다고 해서 '왜 나를 안 주냐' 하기보다 주위에서 안타까워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에 대해 거기에 감사하다. '나만큼 안타까워하는 분들이 많았구나'에 위안을 삼는 거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안재욱이 데뷔한지도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다. 가수 활동부터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동해온만큼 다양한 경험을 쌓았을 터. 그는 "육체적으로야 다 힘들지만 어떤 일이든 정신이 지배하는 게 좌우한다"라며 "억지로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니까 힘들다는 표현은 안 하려고 한다"고 담담하게 전했다.

그는 "뮤지컬이든, 콘서트든 다 즐거워서 하는 거니까. 이제와서 힘들다고 하면 부모님하고도 사이 안 좋아진다. 그렇게 하고 싶다고 해서 한 건데"라고 덧붙였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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