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미우새' PD "한가인? 당연히 섭외하고파..계속 노력할 것"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7.17 15: 39

배우 한가인의 '미우새' 출연은 성사될 수 있을까. 
SBS '미운 우리 새끼'의 곽승영 PD는 17일 OSEN에 한가인 출연 섭외 가능성에 대해 "계속 노력을 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곽 PD는 연정훈의 스튜디오 녹화 직후 한가인을 초대할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섭외하고 싶다. 남편이 먼저 얘기를 하고, 나중에 이 부분에 대해 아내가 다시 이야기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전한 바 있다. 

연정훈은 지난 16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아내 한가인과의 첫 만남부터 주량, 결혼 생활 등을 솔직하게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정훈과 한가인은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 2005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결혼 11년만인 2016년 4월 득녀의 기쁨을 안았다.이날 연정훈은 결혼 11년 만에 얻은 딸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은 기본이고, 취한 모습을 본 적인 단 한 번도 없다며 아내의 남다른 주량까지 모두 공개했다. 
방송 말미에는 "굉장히 현명한 와이프다. 딸 같은 며느리라 어머니와 잘 지낸다"라고 입이 닳도록 한가인의 칭찬을 했다.  2주 동안 연정훈의 입을 통해 어느 정도 알게 된 한가인이지만 여전히 궁금증이 많은 것이 사실. 이에 한가인이 직접 스페셜 MC로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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