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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톡] '런닝맨' PD "전소민, 애교많은 막내딸..더 잘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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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런닝맨' PD가 전소민에 대해 "애교많고 쾌활한 막내딸"이라고 칭찬했다. 

SBS '런닝맨'의 정철민 PD는 17일 OSEN에 "전소민은 솔직하고 순수한 친구다. 촬영을 같이 하고 난 뒤에 기회가 되면 무조건 영입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양세찬과 함께 섭외를 하게 돼 무척 기뻤다"라며 "이광수, 전소민과 한번씩 사적으로도 술을 마시곤 하는데, 방송에서 보는 모습 그대로다. 정말 솔직하고 재미있다. 그래서 늘 에피소드가 하나씩 생긴다. 케미가 좋을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PD는 "전소민은 여배우답지 않은 소탈한 매력이 있다. 늘 촬영장에 빨리 와서 대기실에서 애교 떨고 근황 토크를 하곤 하는데, 쾌활한 막내딸 같다"라며 "방송에도 나왔을 듯이 이번에 독립을 했는데 엄청나게 크고 좋은 집이 아니다. 80% 대출 낀 작은 원룸이다. 그럼에도 독립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좋아하더라. 멤버들과 선물도 하나씩 해주기로 했다. 정말 우리끼린 가족 같은 분위기다"라고 '런닝맨' 멤버들의 돈독한 우정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 PD는 전소민이 여배우로서 망가져야 한다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거나 하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이광수가 있어서 그런 걱정은 없는 것 같다. 이광수도 '런닝맨'을 하면서 작품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지 않나. 예능은 예능, 연기는 연기로 승부하려고 하니까 그런 모습을 롤모델로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대답하며 "정말 더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더했다. 

전소민은 현재 '런닝맨'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솔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얻고 있다. 양세찬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런닝맨'에 투입된 전소민은 이광수와 꽝손 남매가 되기도 하고, 망가짐을 불사한 예능감으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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