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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직접 밝힌 결혼 "말못해 죄송…저와 황하나, 응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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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박유천이 처음으로 결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박유천은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논란 후 심경을 고백하며 팬들에게 결혼을 미리 알리지 못한 것을 사과했다. 

9월 중순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진 박유천이 직접 결혼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유천은 "결혼 또한 여러분들께 미리 말 못해 너무 죄송해요"라며 "사과조차 못했는데 (결혼을) 말씀드리기 어려웠어요. 이해 부탁 드릴게요"라고 사과하며 결혼을 미리 알리지 못한 이유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박유천은 "저, 하나(황하나) 응원해주세요. 다시 한 번 미안해요"라며 "하루하루 정말 열심히 버티고 있어요. 여러분들 또한 저처럼 버티기 힘드셨겠지만 정말 죄송하고 감사드려요. 제발 꼭 제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는 날이 오길 빌게요"라고 자신의 속내를 전했다. 

박유천은 성폭행 혐의라는 초유의 논란에 휩싸이며 연예계 전반에 파장을 일으켰다. 논란과 결혼 발표 등에도 입을 굳게 닫아왔던 박유천은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너무 하고픈데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 사실 자신도 없었고요"라며 "정말 죽고싶을 만큼 죄송하고 미안해요. 매일매일 몸이 망가지고 울어도 어떻게 제가 드린 상처보다 클 수 있을까요. 언젠가는 여러분께 직접 뵙고 제 마음을 전하는 그날이 꼭 오길 바라요"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박유천은 현재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소집 해제 이후인 오는 9월에는 황하나 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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