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 잃어버렸지?"..'하백' 남주혁, 공명·정수정 비밀 알았다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7.18 00: 12

'하백의 신부' 남주혁이 공명, 정수정이 신석을 잃어버렸음을 알게 됐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5회에서는 비렴(공명 분)과 만나게 되는 소아(신세경 분)와 하백(남주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백은 한 수상한 인물이 소아 차의 브레이크를 부수는 모습을 목격했다. 하지만 자신의 신력을 시험해보기 위해 그대로 차에 탔고 소아를 태운 채 범인의 뒤를 쫓았다. 

결국 차는 폭발하기 직전까지 갔고 소아는 패닉에 빠졌다. 이에 하백은 "겁 먹지 마. 넌 신의 사람이야"라고 위로하며 소아를 다시 한 번 구해내 설렘을 유발했다.
이후 하백은 소아에게 "목숨을 구해줬으니 12첩 반상을 차려와라"고 말했고 소아는 나름대로 열심히 시도했으나 실패해 "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털어놨다.
소아는 텔레비전 속 셰프를 보고 '요섹남'이라며 좋아했고 이때 하백이 일일 셰프로 나서 진수성찬을 차려줬다. 이어 소아의 고기를 잘라주며 사과해 소아를 설레게 했다.
그러나 소아는 하백과 남수리(박규선 분)의 대화를 듣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하백과 남수리를 내세워 비렴을 찾아갔고 그의 얼굴을 보자마자 기절해 버렸다.
알고 보니 비렴은 대학 시절 소아에게 왕 다이아몬드를 건넸던 친구이기 때문. 비렴은 소아가 기절해 있는 사잉 "무라(정수정 분)가 주면 나도 주겠다"며 하백과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후 소아는 땅 계약을 위해 후예(임주환 분)와 만나기로 했으나 자신을 찾아온 비렴에게 납치돼 비렴의 신력을 보게 됐고 "하백의 기억을 지워라"는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소아는 이를 거절했고 비렴은 소아를 위기에 빠뜨림으로써 하백의 신력을 시험했다. 이에 하백은 "니들 신석 잃어버렸지?"라고 물어 다음화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 nahee@osen.co.kr
[사진] '하백의 신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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