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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이닝 2~3위' 원종현-김진성 "문제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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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100이닝도 괜찮아요."

NC의 투수 원종현(30)과 김진성(32)은 전반기 불펜 투수 중 최다 이닝 2~3위였다. 원종현이 42경기에서 53이닝, 김진성은 40경기에서 51⅓이닝을 던졌다.


10개 구단 불펜 중 송창식(한화)이 45경기 55이닝으로 경기와 이닝 모두 1위. 홀드 부문에서 원종현이 18개로 1위, 김진성이 13홀드로 3위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올 시즌 NC 마운드는 불펜의 비중이 높다. 토종 선발들이 3회도 넘기지 못하고 조기 강판이 잦아진 탓이다. NC는 84경기에서 불펜이 364⅓이닝을 던졌고, 선발이 383⅔이닝으로 별 차이가 없다. NC 불펜은 그 많은 이닝을 소화하면서도 전반기 불펜 평균자책점 1위(4.15)였다. 김진성과 원종현이 큰 몫을 하고 있다.

올스타전에서 만난 두 투수에게 '전반기 많은 이닝을 던져 힘들지 않냐'고 묻자 김진성은 "100이닝도 문제없다"며 웃으며 말했다. 전반기 페이스대로 던진다면 원종현과 김진성은 시즌 90~88이닝 정도 던지게 된다.

김진성은 "많은 이닝을 던졌지만, 투구 수로 관리를 받는다. 30개를 거의 안 넘긴다"며 "타자와 상대 중간에 투구 수가 30개를 넘어가면 교체된 경우도 많다. 예닐곱 번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진성이 올 시즌 30개를 넘긴 적은 5차례. 최다 투구 수는 34개다.

원종현은 "지칠 만 하면 비가 한 번씩 오고, 중간 중간에 휴식으로 관리를 받고 있다"며 "시즌을 마치면 80~90이닝 정도 던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두 투수는 50이닝을 넘어선 7월 들어 부진하다. NC 불펜 전체가 슬럼프 기간이기도 하다. 김진성은 4경기에서 5⅔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4.76이다. 원종현은 3경기에서 3⅓이닝 5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13.50이다. 김진성은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조금 힘들었는데, 차츰 적응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진성은 6월 평균자책점 6.55로 가장 높았는데,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다. 원종현은 6월까지 2점대 초반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다 7월 3경기에서 5실점하면서 확 높아졌다. 시즌 성적은 김진성이 6승4패 13홀드 평균자책점 3.51이다. 원종현은 3승2패 18홀드 평균자책점 3.06이다.

김진성과 원종현은 "트레이닝 파트에서 치료와 몸 관리를 아주 잘 해준다"고 입을 모아 고마움을 표시했다. 올스타 브레이크로 짧은 휴식을 취한 두 선수는 남은 60경기에서도 불펜의 중심축으로 제 역할을 묵묵히 수행할 것이다. /orange@osen.co.kr

[사진] 원종현-김진성(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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