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지코 "일본 유학 떠난 뒤 미술→힙합 진로변경"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18 14: 22

'컬투쇼' 지코가 힙합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그룹 블락비 지코가 출연했다. 
이날 지코는 신보 '아티스트'에 대해 "'아티스트'는 저마다 가진 예술가의 기질을 드러내며 자신감 있게 인생을 살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코가 힙합을 하게 된 계기도 공개됐다. 지코는 "일본 유학을 가서 입시 미술을 했다. 소묘만 하다보니 지루해서 음악을 들었는데, 언젠가부터 음악을 듣고 싶어서 미술하는 나를 발견했다. 이후 음악 쪽으로 진로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지코는 당시 언더그라운드 힙합 아티스트였던 버벌진트, 슈프림팀, 이센스, 또 해외 아티스트 블랙아이드피스의 음악을 들으며 꿈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코는 지난 12일 솔로 신보 'TELEVISION'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아티스트'와 '안티'는 음원차트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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