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가 여진구와의 호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연희와 여진구는 18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다시 만난 세계' 제작발표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에 대해 답했다.
먼저 여진구는 "극중에서는 제가 고등학생이고, 누나는 성인이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한 갈등을 다뤄서 실제로 세대차이는 못 느꼈다"라며 "다행히 누나가 맞춰주시고 저도 나름 어른스러운 척 많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연희는 "사실 제가 우려를 했었다. 다행히도 진구 씨가 굉장히 성숙하고 의젓해서 오히려 의지도 많이 됐다"라며 "현장에서도 의젓하면서도 밝은 면도 있고 같이 연기해서 너무 기뻤고 영광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스스로 옆에서 보면서 배우는 점도 많고 존경할 부분도 있었다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극 상황상 이런 세대 차이가 느껴질 만한 부분도 생길 예정이다. 재밌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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