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프듀2' 이번엔 사무엘vs유회승, 8월2일 동시 데뷔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7.19 08: 41

이번엔 사무엘과 유회승의 동시 데뷔다.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자들이 드라마 OST와 싱글 발매를 통해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동시 데뷔다. 브레이브의 사무엘이 솔로로, FNC의 유회승이 밴드 엔플라잉으로 8월 2일에 동시 출격한다.
# 사무엘, 실력으로 증명한 데뷔

사무엘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첫 번째 등급평가 당시 처음으로 A클래스가 된 연습생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찌감치 춤 실력을 인정받았고, 앞서 원펀치로 활동한 이력도 있다. 사무엘은 '프로듀스 101'을 통해 꾸준히 실력과 매력을 어필했고, 생방송 무대에도 섰다. 방송 종료 이후 내달 2일 솔로 데뷔를 확정지으면서 색다른 출격을 예고한 상황.
사무엘의 솔로앨범 'SIXTEEN'은 퍼포먼스가 무기가 되는 앨범이다. 사무엘은 춤은 물론 노래와 랩 등 고루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무결점 매력을 엿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파워풀한 안무로 사무엘만의 매력을 어필하는 전략이다.
이번 곡은 트로피컬 팝 댄스곡으로 여름에 잘 어울리는 곡. 특히 '프로듀스 101' 시즌1의 멤버이자 아이오아이로 활동한 청하, 대세 창모가 피처링에 참여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사무엘로 새 출발을 알린 그의 2막이 기대된다.
# 유회승, 엔플라잉과 꽃길 예약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뛰어난 보컬 실력을 자랑하며 눈도장을 찍은 유회승은 엔플라잉에 합류했다. 엔플라잉은 이미 활동 중인 밴드지만 유회승의 합류로 더 탄탄한 지원군을 얻게된 셈. 유회승은 엔플라잉과 함께 데뷔의 꿈을 이루면서, 밴드 활동으로 '프로듀스 101'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유회승이 합류한 엔플라잉도 8월 2일 컴백을 확정지은 상황이다. 유회승은 이미 '프로듀스 101' 출연 전부터 엔플라잉과 합을 맞추는 등 음악적으로 꾸준히 교류하고 연습해온 팀워크이기 때문에 이들이 이뤄낼 시너지가 기대될 수밖에 없다. 특히 멤버들 간 깊은 신뢰가 있기에 더 완성도 높은 음악을 들려줄 수 있는 조건이다.
유회승도 엔플라잉 합류가 확정된 후 "종종 엔플라잉과 합도 맞춰보고 달걀 연습생이던 저를 주위에서 많이 챙겨주시고 알려주시고 품어주셔서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기쁘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엔플라잉 형들과 함께라면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자신이 있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보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브레이브, 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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