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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선수 영입 불만... 페리시치 영입 본격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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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이적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다".

조세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프리시즌 동안 선수 영입에 아쉬운 입장을 드러냈다. 특히 이반 페리시치(인터 밀란) 영입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드러났다.

무리뉴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우리는 항상 더 많은 변화를 원한다. 특히 개선의 여지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면서 "현재 이적 시장을 통해 얻은 결과에 대해 만족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쉽지 않다. 이적 시장을 통해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 현재 상황에서는 구단 보다 선수가 더 많은 이익을 얻게 된다. 따라서 특정인을 비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는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하며 이적료 7500만 파운드(약 1105억 원)를 지불했고 빅토르 린델로프를 영입하며 이적료 3080만 파운드(약 454억 원)를 지출했다. 하지만 공격수 영입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알바로 모라타는 첼시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리고 있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팀을 떠났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이번 여름 4명의 영입을 계획했다. 지금까지 2명을 영입했으니 50%가 완료된 셈이다. 하지만 이적 시장은 매우 어렵다. 선수들의 이적료는 이미 정상이 아니다. 모든 클럽들이 선수를 사고 자기 선수를 지킬 자금력을 갖고 있다.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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