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나인뮤지스 경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경리는 내달 3일 발표하는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러브시티'를 단독 작사했다.
경리가 나인뮤지스 멤버들과 수록곡 작사에 참여한 적은 있으나, 단독으로 타이틀곡 작사에 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팀 내 래퍼 소진이 랩 메이킹에 참여했으나 그 외 작사는 모두 경리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나인뮤지스는 신곡 '러브 시티'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하고 있다. '러브 시티'는 기존 나인뮤지스의 섹시함을 유지하되 밝고 명랑한 느낌을 더한 노래다.
이로써 나인뮤지스는 지난달 19일 발매한 미니앨범 '뮤지스 다이어리 파트2 : 아이덴티티' 이후 한 달만에 컴백을 하게 됐다. 이들의 신곡은 오는 29일 열리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리마인'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나인뮤지스는 지난 14일 '기억해' 활동을 마무리 짓고 29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릴 단독 콘서트 '리마인'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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