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결장’ SF, 범가너 등판에도 패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7.21 14: 17

돌아온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1일 홈구장 AT&T 파크에서 벌어진 ‘2017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서 2-5로 패했다. 황재균은 나오지 못했다.
오토바이 사고에서 돌아온 범가너가 시즌 첫 승에 도전했다. 범가너는 2회 헌터 렌프로에게 선제 투런홈런을 얻어맞았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 두 점을 만회했다. 황재균의 경쟁자 에두아르도 누네스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승부를 2-2로 돌렸다.

범가너는 7회 무너졌다. 코리 스판젠버그는 투런포를 터트려 범가너를 무너뜨렸다. 결국 범가너는 6⅓이닝 2피홈런 6피안타 4실점 후 강판당해 시즌 4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8회 한 점을 더해 승부를 갈랐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스판젠버그-렌프로(위) / 강판하는 범가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