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비구름과 방수포 걷힌 수원, 경기 준비 이상무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7.28 17: 28

훈련 시간까지만 해도 을씨년스럽던 날씨가 갰다. 경기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kt와 NC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간 10차전을 치르고 있다. 양 팀의 상대 전적은 7승2패로 NC가 압도하고 있다. 후반기 흐름 역시 NC가 8승 1패, kt가 1승 8패로 상반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수원 지역에는 약간의 비가 내렸다. 경기장에는 대형 방수포가 깔렸고, 양 팀 모두 실내 연습장에서 훈련했다. 그러나 오후 4시를 기해 비가 그쳤다. 먹구름은 여전히 남아있었으나 그마저도 오후 5시 경부터 걷히고 있다.

김경문 NC 감독은 "비가 올 것 같았는데 경기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다"라고 예측했다. 김진욱 kt 감독 역시 "경기를 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다"라고 강조했다.
기상청 레이더 상으로도 비구름은 완전히 지나간 상황이다. 양 팀간 10차전은 지장없이 치러질 분위기다. /i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