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SE O’, '다만세' OST 세번째 주자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8.02 14: 29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의 OST 세번째 주자로 싱어송라이터 ‘SE O’(세오)가 참여했다.
 
2049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중인 ‘다시 만난 세계’(이하 ‘다만세’)는 극중 해성(여진구 분)이 고등학교 시절에는 어린 정정원(정채연 분)과 풋풋한 로맨스를, 그리고 12년 후에 다시 나타난 설정에서는 어른 정정원(이연희 분)과도 돋보이는 케미를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는 스토리뿐만 아니라 연출력과 영상미, 연기력, 그리고 OST까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와중에 OST 세 번째 주자로 ‘SE O (세오)’가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신선한 감수성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SE O’는 그동안 드라마 ‘닥터스’, ‘화려한 유혹’, ‘엽기적인 그녀’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 작사와 작곡, 그리고 가창으로 참여하며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5월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왕성히 활동중인 그가 ‘다시 만난 세계’ OST Part.3 ‘아련한 마음’에서도 작사와 보컬로 참여해 음악적 재능을 다시 한 번 뽐낸 것이다.
 
한 관계자는 “‘SE O’가 부른 이번 OST곡은 피아노와 스트링, 보컬로만 이루어졌다”라며 “부드러운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이 그녀의 청아한 목소리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었는데, 드라마의 다양한 장면에 등장해 보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살 청년 해성과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원, 이처럼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로, 풋풋하고도 청량감 넘치는 스토리로 2017년 여름, 안방극장에 신선한 감동을 안긴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어반자카파의 '조현아', 그리고 '타루'에 이어 참여한 ‘SE O’가 부르는 곡 ‘아련한 마음’은 8월 3일 목요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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