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차이나] 장국영, 다시 보는 청춘의 아이콘...中 초기작 재개봉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8.02 16: 10

홍콩 배우 장국영의 초기작 영화 ‘실업생’이 오는 9월 중국에서 재개봉한다. 이를 맞이해 장국영의 모습이 담긴 영화 스틸 사진이 공개됐다.
영화 ‘실업생’은 당대 청춘스타 진백강과 장국영의 풋풋한 젊은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청춘 영화다. 부유한 집의 아들 진백강과 가난한 가정의 장남 장국영은 고등학교 시절 친구였지만 집안 배경 차이로 점점 멀어지게 되고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다.

70년대 말 80년대 초 방황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린 ‘실업생’은 당시 큰 인기를 끌며 주연배우였던 진백강과 장국영, 종보라를 홍콩 청춘스타 삼총사로 띄웠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이미지에는 그야말로 풋풋했던 장국영의 20대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어 많은 팬들을 추억에 잠기게 했다.
한편 영화 ‘실업생’은 오는 9월 8일 중국에서 재개봉 된다. /mk3244@osen.co.kr
[사진] ‘실업생’ 스틸이미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