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세' 이연희, 여진구에 "너 때문에 조리사 된거야"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8.02 22: 11

'다만세' 이연희가 여진구의 못이룬 꿈 때문에 조리사가 됐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정정원(이연희)은 자신이 일하는 레스토랑에서 성해성에게 파스타를 요리를 해줬다. 
성해성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을 생각했다고 하자 정정원은 "나, 너 떠나고 나 헤맸다"며 "해성이가 살아 있으면 뭘하고 있을까 생각해봤다. 그날 바로 요리학교 찾아갔고 그 후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주방에서 혼나고 힘들어도 좋았어 조리복 입고 있으니까 그냥 마음이 편했다"고 전했다. 
성해성이 "너 나때문에 조리사 된거야"라고 묻자, 정정원은 "해성이 너가 못 이룬 꿈 내가 대신 이뤄주려고 처음엔 너 때문에 시작했지만 지금은 내일 인 것 같아"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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