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홍진영 동생 밴드' 아이즈, 8월31일 정식 데뷔 확정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8.03 09: 09

가수 홍진영의 동생 밴드, 아이즈가 31일 데뷔를 확정지었다.
3일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홍진영의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론칭하는 아이돌밴드 아이즈가 오는 31일로 데뷔를 확정 짓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8월 신인 대전에 밴드로 새롭게 합류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아이즈는 뮤직K에서 3년간 야심차게 준비한 보이밴드다. 현재 데뷔앨범 준비 마무리 단계로, 이들만의 매력을 최대한 살린 앨범 완성을 앞뒀다. 아이즈의 색깔을 잘 살리면서도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음악으로 이뤄진 앨범이다.

아이즈는 '오픈 유어 아이즈(OPEN YOUR IZ)'라는 의미를 담아 아이즈만의 색으로 대중의 마음을 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지후와 우수, 현준, 준영 4인조로 구성된 10대 밴드로, 앞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영과 함께 한 V라이브 등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아이즈는 이미 전국 각지의 중, 고교는 물론 대학교까지 찾아다니며 이들의 음악을 어필한 바 있다. 음악적 실력은 물론, 10대 특유의 풋풋한 매력과 훈훈한 외모까지 갖춘 실력파로 알려져 가요계 정식 데뷔를 기대하게 만든다.
JYP의 데이식스부터 더 이스트라이트, 엔플라잉까지 새로운 세대의 밴드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아이즈의 출격으로 또 특별한 매력을 더할 밴드 시장이 기대된다. 또 실력과 매력을 갖춘 아이즈의 행보도 주목하게 만든다. /seon@osen.co.kr
[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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